김지민 “♥김준호, ‘오빠 만나보든가’ 플러팅…신경 쓰는 게 느껴져”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코미디언 21호 부부의 탄생?! 솔직히 예식장은 고척돔으로 잡자… 칭찬지옥 EP.07 김지민 박미선 김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김지민에게 “어떨 때 보면 준호가 연하 같은 느낌이 좀 들걸?”이라고 질문했다. 김지민은 “어떨 때가 아니라 자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오랫동안 오빠? 선배였는데 (연애가) 가능해?”라고 질문하자, 김지민은 “안 가능할 줄 알았는데 되게 농담조로 ‘아유 오빠 만나보든가’ 플러팅을 했다. 개그맨들이 워낙 자주하는 플러팅이니까 당연히 그런 건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점점 이제 시간이 지나니까 ‘어 진짠가?’ 헷갈리는 순간이 오더라. 다른 여자 대하는, 챙겨주는 거랑 다르더라”라며 “횟집에 가더라도 회를 안 먹는 걸 아니깐 미리 고기를 사다놓고. 나를 되게 머릿속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건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플러팅으로는 “나래한테 예를 들면 모자 같은 거를 주면 저한테는 백을 줬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누굴 좋아하는지 알 수 있더라. ‘오다 주웠어’ 이러고 주는데 나래는 진짜 주워 온 것 같은 선물”이라며 “(김준호가)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취한 거 같으면 저기 멀리 앉아있는데도 신경을 쓰는 게 너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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