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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둘이라고”…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임박? 사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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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김지민이 자신의 사주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과 정이랑, 황보라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사주에 대해 “신점 봤다는데 가을에 결혼 운이 있고 내가 애가 둘이라더라”며 “가을에 누구랑 결혼하시냐고 물어봤다. 내가 올 가을에 결혼운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는 “결혼한다면 무조건 봄. 4월. 난 따뜻한 게 좋다. 더운 건 드레스 안에 땀나는 게 너무 싫을 거 같고 추운 건 제일 싫다”고 구체적인 결혼 생각을 밝혔다. 황보라는 “그러려면 지금 빨리 서둘러야 한다. 벌써 2월인데”라며 “지금하기 딱 좋다. (예약)하러 가자”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김지민은 “그러기엔 내가 집 재계약을 해야 한다”며 “4월에 계약이 끝난다. 1년 연장을 더 하실 거냐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 한다고 확답은 안 했는데 해야 할 것 같다고 하긴 했다. 보통 세 달 전에는 알려줘야 하잖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이렇게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김준호는 자기 집을 계약을 연장했더라”며 “나한테 일말의 얘기도 없이”라고 말했다. 정이랑은 “자기집을 연장하고 연장한 집에 너를 데리고 오려고 연장부터 한 걸 수도 있잖나”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그렇게 생각 많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너한테 한마디도 안 하고?”라고 재차 물었고, 김지민은 “의논 중에 본인이 연락이 왔다. ‘나 오늘 연장했다, 너도 해’ 이렇게”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한숨을 쉬었고, 정이랑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둘이 결혼한다는데 전세가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김지민은 “중요한 건 결혼 얘기 나온 적이 없다”고 털어놨고, 정이랑은 “진짜 김준호한테 얘기하고 싶다. 왜 그러는지”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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