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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女동생과 호칭=언니…단 둘이 만난 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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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동생을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MC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은 미미와 박두라미가 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최성국은 김지민에게 “준호 씨 여동생 있지 않냐. 관계가 어때?”라고 질문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에 김지민은 “좋다. 서로 명절이나 생일 때 선물도 주고받고”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둘만, 단 둘이 있으면?”이라고 묻자, 김지민은 “단 둘이는 없다. 만난 적은 있는데 단 둘이는 아직”이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여동생과 1살 나이 차이가 난다며 “저한테 벌써 호칭을 언니라고 하신다. 서로 언니라고 부른다”고웃었다.

이어 황보라는 하정우와 자주 만난다며 “단 둘이 (술을) 먹으면 안된다. 단 둘이 먹다가 또 약속을 했다. 우리 아주버님이 걷는 걸 좋아하신다. (하정우가) ‘사람이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살려면 걸어야 한다. 십만 보 도전해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또 “새벽 12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십만보를 걸었다. 아침부터 새벽에는 선선하니 자연을 돌다가 더울 때는 센터로 들어가고 저녁 때는 또 나오자고 했다. 안 걸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진짜로 걸었다. 도가니가 나갔다. 그런데 급격히 친해졌다. ‘얘가 호락호락한 애가 아니구나’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힘든 상황에 같이 있으면 친해진다”고 하자, 황보라는 “끈끈해졌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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