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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매일이 로또 같아, 하나도 안 맞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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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준호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2’ 7화는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 불협화음 가족’을 주제로 가족, 친구 관계 속 불협화음을 고조시키는 갈등을 이야기한다.
 
tvN ‘김창옥쇼2’ 제공
tvN ‘김창옥쇼2’ 제공
이날 개그맨 황제성은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을 향해 “오늘 로또 같은 분들만 모았다”라며 말문을 열자 김지민은 단박에 “로또처럼 잘 안 맞는구나”라고 받아치며 오늘의 주제를 암시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김지민에게 “공개 연애 중인데 그분이 로또처럼 느껴진 적이 있냐?”라며 묻자 김지민은 “매일이 로또 같다, 하나도 안 맞다”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창옥은 “서양에도 그런 말이 있다. 잘못하지 않았어도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결혼할 수 있는 거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니까 미안하다고 말하는 남편들이다. 그럴 만큼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면 결혼하지 마라”라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전해 부부들의 공감을 한다.

아울러 이날은 국어 강사인 아내가 말끝마다 “알겠어?”를 붙이는 버릇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 남편의 고민도 공개된다. 사연자는 오페라 가수 출신인 남편 역시 레슨 선생님이지만 집에선 아내에게 학생처럼 혼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문자 메시지 맞춤법까지 지적해서 괴로움을 호소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내 시작된 아내의 반격과 멈출 줄 모르는 남편에 대한 폭로에 김창옥은 “어디까지 얘기할 겁니까!”라고 호통치며 완전히 역전된 상황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부부의 불행 배틀 갈등, 상위 0% 엘리트지만 공부 말곤 서툰 남편, ‘면 킬러’ 남편 때문에 항상 같은 것을 먹어야 하는 아내의 고충 등 관계 속 불협화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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