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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올해 프러포즈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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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프러포즈 계획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준호가 '술도녀' 김지민, 황보라, 정이랑의 저녁 식사 자리에 등장한다.

이날 황보라는 김준호를 향해 "지민이한테 허라도 안 받고 전세 연장했다며. 그러고 지민이한테 '나 연장했으니까 너도 연장해' 이랬다며"라고 폭로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쳐
김지민은 "12시 정도에 전화 와서 '나 지금 방금 집주인 만나서 계약 연장했으니까, 너도 계약 연장한다고 얘기해"라고 덧붙였다. 

황보라와 정이랑은 "왜 그랬냐"며 김준호를 추궁했고 김준호는 "솔직히 얘기하면, 난 결혼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라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이 "말만 그렇다"라고 하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너 할 거야?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할 거야?"라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정이라가 "뭐야 이거 지금 프러포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황보라는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했다. 

황보라의 질문에 김준호는 "올해는.. 지금 옆에 있는데 어떻게 말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1박 2일 시즌3',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K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제 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증 부문 대상 등 수많은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와 '코미디빅리그'에서 '불편한 진실', '뿜 엔터테인먼트', '썸, 마이웨이' 등 다양한 코너로 개그우먼으로서 입지를 다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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