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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임신→출산 후유증 고백…자녀-가족 공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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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교수 겸 배우 이인혜가 출산 후 후유증을 털어놓는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인혜와 그의 어머니인 평양검무 인간문화재이자 한국무용 교수 임영순 씨가 출연한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이날 현영은 이인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과거 미용실에서 만났을 때 '괜찮은 사람이 없다'고 하더니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신기하다)"라고 밝힌다.

이에 이인혜는 "운이 좋게 자연임신이 돼서 지난해 10월 42살에 아기를 낳았다"고 전한다.

다만 "발목과 골반, 팔목 등 온몸이 아프다"며 "씻을 때는 머리카락도 엄청 빠진다"고 출산 후 고민을 토로한다.

방송에서는 이인혜의 아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인혜는 "아이 낳고 엄마도 나도 자유 시간이 없었는데, '남편 찬스'로 친정에서 하루 푹 쉬게 됐다"고 한다.

올해 나이 42세인 이인혜는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 대학교의 전임 교수로 임용됐다.

이인혜는 지난해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배우자의 직업은 치과의사다. 이인혜는 지난해 12월 출산 소식을 전하며 "노산이라 걱정되어서 신생아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을 택했는데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라며 "자연분만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젠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인혜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이 모두 교수라고 밝히며 집안 배경을 설명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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