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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클론 출신 강원래, 와이프 김송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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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와이프 김송과의 갈등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날 김송은 "말하기 전까지는 한 달 정도 고민한다. 신경질을 낸다든가 화를 낸다든가"라며 강원래와 소통이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강원래는 "'내가 다 들을 테니까 편하게 말해봐' 이런 남편이 있나, 이 세상에?"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송은 "소통, 뭐 들을…"이라고 말을 이어가려 했고, 강원래는 말을 끊으며 "소통이라기보다도"라고 반응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주의 단 한 명인 배우자는 그게 불편하다는 거다"라며 김송을 이해하며 강원래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지금 누구 편을 드는 거냐"라며 "그렇지 않나. 제 고민은 왜 안 들어주는 거냐.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지 않나"라며 역정을 냈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서 제가 33년 차다. 제일 힘든 고객님이다. 두 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준엽과 함께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를 몰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올해 나이 54세인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김송과 결혼했으며, 강선 군을 자녀로 두고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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