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진, 파묘 옥에 티 발견 “귀신 간이 아닌 췌장 찔러”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진이 영화 ‘파묘’의 옥의 티를 찾아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에는 ‘걱정되는 환자(?)가 많았던 정신과 의사의 파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양재진이 ‘파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공포 카테고리 중 뭘 제일 무서워하냐?”라며 묻자 양재진은 “실체가 보이는 건 별로 안 무섭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무섭다. 불을 끄면 침대 밑에 뭐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제작진이 봉길(이도현)의 몸에 문신으로 새긴 축경에 관해 질문하자 양재진은 “봉길(이도현)이 누워있는데 화림(김고은)이 그를 보고 ‘이것 봐라. 축경을 피해서 간을 찔렀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간은 오른쪽에 있는데 왼쪽을 찔렸더라”라며 영화 속 옥에 티를 짚어내 제작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아울러 양재진은 “그러니까 다 췌장을 찌른 거다. 귀신은 간을 빼먹는 컨셉인데 왜 왼쪽을 찔렀지?”라고 의아해했다. 제작진은 “오니(귀신)가 너무 오래 자서 췌장을 잘못 찌른 거 아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재진은 ‘김상덕 딸의 결혼식에 모두 축의금을 얼마씩 냈을까?’라는 질문에 “배우 최민식 씨가 예상한 금액과 그들이 낸 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거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양재진은 지난 2022년 6월 10살 그룹 이엑스아이디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해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