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경혜 기자) 임영웅은 인기의 가속페달을 끊임없이 밟으며 더 넓고 광활한 우주로 뻗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금란지교'(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의 향기처럼 아름다운 사귐)를 중요시하는 따뜻하고 의리가 깊은 가수다.
몇 해 전 별이 된 친구의 가족을 여전히 살뜰하게 보살피는가 하면 또 다른 친구가 재능기부로 코치를 맡고 있는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콜센터나 뽕숭아학당 출연 당시 다른 멤버들이 방송인을 게스트로 소개할 때 임영웅은 항상 자신과 어려운 시절을 동고동락했던 친구들을 초대해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무명시절, 자신과 함께 했던 동료 가수나 노래교실 선생님이었던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부러 그들의 노래인 '마량에 가고 싶다', '사랑 바보', '가슴은 알죠' 등의 노래를 선곡해서 부르기도 했다.
그렇게 그가 부른 노래들은 숨어 있었던 명곡으로 재조명되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곡의 원곡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게 만들었다.
혼자 주목받기보다는 늘 함께 빛나길 바라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2020년 12월 9일 뽕숭아 학당 30회 방송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아내의 맛' 팀과 특별 합동수업 방송이었던 이날, 트롯맨들은 자신들이 뽑은 나만 아는 숨겨진 트로트 명곡인 '숨.트.명' 을 소개했다.
이날 임영웅은 '숨.트.명' 으로 무명시절 그와 함께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고 또 임영웅 유튜브 현장 스케치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동료 가수 민수현의 '홍랑' 을 소개했다.
그때 부른 임영웅의 '홍랑' 이 16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2월 10일에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 에 게재된 '홍랑' 이 3월 26일 기준 16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은 "'홍랑' 은 '미스터 트롯' 나오기 전에 무명 생활을 함께한 친구 민수현의 곡" 이라며 "(민수현은) '미스터 트롯' 100인 오디션에도 나왔었다" 라고 소개한 뒤 흥겨운 어깨춤과 함께 '홍랑' 을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의 제목인 '홍랑' 은 조선시대 함흥 기생의 이름이다.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최경창을 떠나보내며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피어있는 버들가지를 보고 기생 홍랑은 시조를 한 수 지었다. 버들가지를 꺾어보낼 테니 자신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이 시조를 바탕으로 지은 트로트 '홍랑' 을 임영웅은 애끓는 아픔보다는 흥겨운 어깨춤과 함께 구성지면서 간드러지게 불러 그만의 고품격 트로트를 보여줬다.
장르의 교과서답게 적절한 비음과 꺾기로 노래의 맛을 더하고 우아한 손동작과 애간장을 녹이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백 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임영웅의 팬이랍니다" 라고 외치게 만드는 임영웅의 '홍랑' 은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곧은 의리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콜센터나 뽕숭아학당 출연 당시 다른 멤버들이 방송인을 게스트로 소개할 때 임영웅은 항상 자신과 어려운 시절을 동고동락했던 친구들을 초대해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무명시절, 자신과 함께 했던 동료 가수나 노래교실 선생님이었던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부러 그들의 노래인 '마량에 가고 싶다', '사랑 바보', '가슴은 알죠' 등의 노래를 선곡해서 부르기도 했다.
그렇게 그가 부른 노래들은 숨어 있었던 명곡으로 재조명되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곡의 원곡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게 만들었다.
'아내의 맛' 팀과 특별 합동수업 방송이었던 이날, 트롯맨들은 자신들이 뽑은 나만 아는 숨겨진 트로트 명곡인 '숨.트.명' 을 소개했다.
이날 임영웅은 '숨.트.명' 으로 무명시절 그와 함께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고 또 임영웅 유튜브 현장 스케치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동료 가수 민수현의 '홍랑' 을 소개했다.
그때 부른 임영웅의 '홍랑' 이 16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홍랑' 은 '미스터 트롯' 나오기 전에 무명 생활을 함께한 친구 민수현의 곡" 이라며 "(민수현은) '미스터 트롯' 100인 오디션에도 나왔었다" 라고 소개한 뒤 흥겨운 어깨춤과 함께 '홍랑' 을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의 제목인 '홍랑' 은 조선시대 함흥 기생의 이름이다.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최경창을 떠나보내며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피어있는 버들가지를 보고 기생 홍랑은 시조를 한 수 지었다. 버들가지를 꺾어보낼 테니 자신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7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