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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남편 저격→“이제부터 아모르파티” 당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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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골프가 제일 싫다”는 전남편 저격 발언 이후 당당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5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영상 일부를 게재하며 “아모르파티다 이제부터 정으미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7인의 부활’ 배우 윤태영, 황정음이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며 자세를 잡다 황정음에게 “골프 이야기하면 안 되나? 너 앞에서”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황정음은 “아니야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저는 골프가 제일 싫다”라는 솔직함을 드러냈다.

이어 신동엽은 쌍쌍바를 먹기 전 황정음에게 “두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고 이혼을 암시하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황정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낳았다. 이어 2020년 9월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 알려졌지만,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라고 밝혔다.

이혼 소식과 동시에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게재했고, 댓글을 통해 불륜을 시사하기도 했다.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 스토리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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