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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의미심장 발언→SNS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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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최근 이혼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SBS ‘7인의 부활’ 방송을 앞두고 SNS에 새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7인의 부활’ 출연 배우들과 함께한 유튜브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매튜리”를 지목하며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태어나서 처음 악역 해보는 건데 어려웠다”며 “나도 (연기)할 때 재밌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 풀리고. 그런데 연기를 하면 속이 까맣게 타는 느낌이다. 건강이 해로운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튜브 채널 SBS Catch
유튜브 채널 SBS Catch
이러한 황정음의 발언은 최근 전한 이영돈과 파경 소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낳았다. 이어 2020년 9월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 알려졌지만,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재결합했음을 알렸다.

이후 지난달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히 즐겨요”라는 글을 남겼다.
황정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황정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 누리꾼의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떠드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라며 불륜 의혹을 간접적으로도 언급했다.

이후 황정음 소속사 측은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을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SBS ‘7인의 부활’에 금란희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오는 27일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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