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뉴욕 활동 때 롱디 경험, 첫 남자친구였다"

(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뉴욕 활동 당시 장거리 연애 경험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밀라노 패션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패션쇼가 끝난 뒤 후배 모델 김승후, 백준영과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한혜진은 후배들에게 "여자친구 없니?"라고 물었고 백준영은 "한국에 있다"라고 답했다. 데리고 오지 그랬냐는 한혜진의 말에 백진영은 "여자친구가 학생이라 학교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후 또한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답했고, "다른 사람이지"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김승후는 "그때 만났던 그 친구와 1년째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후는 한혜진에게 "누나는 뉴욕에서 활동할 때 남자친구가 있었냐"라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었다. 오래 만났다"며 "내가 사귄 첫 번째 남자친구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후배들에게 지금 숙소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후배들은 집을 렌트해서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내가 처음 뉴욕에 갔을 때 모델 아파트 키를 받아 들어갔는데 2층 침대도 아니고 3층 침대가 있더라. 방에 3층 침대가 3개 있었다. 그 방에 모델 여자애들 9명이 있었다"라고 설명해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너희들은 지금 진짜 편한 거다"라고 하자 김승후는 "그 생각하면서 '감사합니다' 하며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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