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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감…“1년 6개월, 많이 배우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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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1년6개월.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함께했던 모든 분들 잊지 않을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제작진들과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신영은 양손에 꽃다발을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김신영 인스타그램
김신영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끝인사로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러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다.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들이 주인이다. 함께 해주길 바란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다. 앞으로도 전국의 주인공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돼 1년 6개월 동안 진행을 맡았으나,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아 인천광역시 서구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김신영의 후임은 개그맨 남희석으로 오는 31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 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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