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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 맞아"…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당시 부은 얼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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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당시 얼굴 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신영은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DJ로 자리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살을 빼기 위해 단백질과 귀리, 각종 제로 칼로리 음료를 장바구니에 넣어 놨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이것만 먹으면 안 된다. 금방 질린다"라고 조언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김신영은 "닭가슴살도 2주 먹으면 지겹다. 각종 채소를 볶아서 굴소스를 조금 넣어 먹으면 맛있다"라며 식단 '꿀팁'을 전했다.

이어 "저도 기사 사진 보니 꽤 부어 있더라"라며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언급했다.

당시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을 진단 받고 완쾌하지 못한 상태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힘을 다해 진행에 힘쓴 바 있다.

김신영은 "스테로이드제를 맞아서 그날 굉장히 많이 부어 있었다"라고 해명하며 "항생제를 같이 먹다보니 꽤 부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운동이랑 식단에 돌입했다. 부기는 많이 빠졌다"라고 첨언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김신영은 故 송해의 배턴을 이어 받아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됐다. 당시 그는 '전국노래자랑' 최초 여성 MC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김신영은 약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남희석이 낙점돼 첫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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