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누가 김신영을 잘랐나? 전국 노래자랑 하차 통보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제작진이 김신영에게 하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낸 시기는 2월 중순이었다. 제작진이 직접 김신영을 찾아가 하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 말을 전한 피디 역시 굉장히 미안해 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MC가 된 이후 첫 방송 시청률은 9.2%였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시청률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는 거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1년간의 평균 시청률은 9.4%(수도권 기준)였다"며 "그런데 김신영 씨가 진행을 맡았던 1년 5개월간의 평균 시청률은 4.9%(수도권 기준)에 그쳤다. 세대별 시청률은 살펴보면 20~49세 세대는 김신영 진행 전후로 변화가 없으나 50대 이후 세대에서 남녀 모두 하락했다. 핵심 타겟층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KBS 시청자 상담실로 접수된 김신영 관련 시청자 의견 가운데 불만은 616건에 달했다. 반면 칭찬은 38건에 그쳤다"며 "(하차 과정에서)제작진 역시 김신영을 끝까지 배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제작진은 김신영에 대해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다. 마지막 녹화일도 김신영에게 맞추겠다. 제작진이 최대한 맞춰서 진행하겠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마지막 녹화일인 3월 9일도 김신영이 스스로 택한 날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진호는 "김신영을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한 주체가 현 제작진이다. 김신영이 MC 발탁 과정에서 KBS 내부에서도 굉장히 말이 많았다고 한다. 주 타겟층이 아무래도 5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말들이 나왔다. KBS 내부에서도 반반으로 그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하지만 현 제작진 측에서 '김신영과 끝까지 가겠다'라고 밀어 붙이면서 최종적으로 김신영이 MC로 발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KBS 내부적인 비판까지 감수를 해 가면서 김신영을 MC로 세웠고, 첫 방송부터 초호화 게스트 군단들까지 김신영에게 붙여줬다. 다만 첫 방송 이후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까지는 막을 수가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성적이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신영은 고(故) 송해 뒤를 이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김신영 소속사 측이 "KBS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KBS도 김신영의 하차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KBS 시청자 청원에 '김신영 하차 반대'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KBS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화제성 증가와는 달리,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며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김신영과 관련한 시청자 의견 중 불만이 616건, 칭찬이 38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지난 9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열린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임했다. 김신영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김신영의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이 됐다. 남희석의 첫 방송은 오는 31일 방송 예정이다.
지난 10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누가 김신영을 잘랐나? 전국 노래자랑 하차 통보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김신영이 MC가 된 이후 첫 방송 시청률은 9.2%였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시청률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는 거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던 1년간의 평균 시청률은 9.4%(수도권 기준)였다"며 "그런데 김신영 씨가 진행을 맡았던 1년 5개월간의 평균 시청률은 4.9%(수도권 기준)에 그쳤다. 세대별 시청률은 살펴보면 20~49세 세대는 김신영 진행 전후로 변화가 없으나 50대 이후 세대에서 남녀 모두 하락했다. 핵심 타겟층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KBS 시청자 상담실로 접수된 김신영 관련 시청자 의견 가운데 불만은 616건에 달했다. 반면 칭찬은 38건에 그쳤다"며 "(하차 과정에서)제작진 역시 김신영을 끝까지 배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제작진은 김신영에 대해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다. 마지막 녹화일도 김신영에게 맞추겠다. 제작진이 최대한 맞춰서 진행하겠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마지막 녹화일인 3월 9일도 김신영이 스스로 택한 날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진호는 "김신영을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한 주체가 현 제작진이다. 김신영이 MC 발탁 과정에서 KBS 내부에서도 굉장히 말이 많았다고 한다. 주 타겟층이 아무래도 5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말들이 나왔다. KBS 내부에서도 반반으로 그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하지만 현 제작진 측에서 '김신영과 끝까지 가겠다'라고 밀어 붙이면서 최종적으로 김신영이 MC로 발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KBS 내부적인 비판까지 감수를 해 가면서 김신영을 MC로 세웠고, 첫 방송부터 초호화 게스트 군단들까지 김신영에게 붙여줬다. 다만 첫 방송 이후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까지는 막을 수가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성적이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신영은 고(故) 송해 뒤를 이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김신영 소속사 측이 "KBS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KBS도 김신영의 하차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KBS 시청자 청원에 '김신영 하차 반대'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KBS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화제성 증가와는 달리,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며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김신영과 관련한 시청자 의견 중 불만이 616건, 칭찬이 38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1 1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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