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박?…조혜원♥이장우, 지인 돌잔치 동반 참석→금지된 사랑 열창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지인 돌잔치에 함께했다.

지난 10일 조혜원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잔치에서 금지된 사랑 부른 장우삼촌. 도윤아가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돌잔치에 참석한 이장우가 '금지된 사랑'을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장우는 "무슨 일이냐. 아기 돌잔치에서 이게 뭐냐"라며 민망해 했지만, 곧 뛰어난 가창력으로 '금지된 사랑'을 열창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 각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되어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중 그 인연이 사랑으로 발전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먼저 이장우는 지난해 '나 혼자 산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여자친구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조혜원을 깜짝 언급했다. 이후 "(조혜원이 수상소감에 대해) 되게 감동 받았다고 한다. 진짜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지만 그런 멘트를 해줘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조혜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장우의 순대국집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한 것은 물론 데이트 인증샷 등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1986년생 이장우는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어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성스러운 아이돌'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1994년생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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