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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까지 맞아"…'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퉁퉁 부은 얼굴로 마지막 녹화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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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064회는 인천광역시 서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로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이날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영이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마지막까지 멋지게 임하는 우리 영이 짱이었음"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안 나와 라디오도 못 하고 마지막 녹화가 얼마나 걱정이었을까. 스테로이드제 맞아서 퉁퉁 부어서도 멋지게 다 해버림. 너무 수고했어"라고 전했다.

끝으로 "끝나고도 한참을 가지 않는 많은 분들 덕에, 끝나고도 한 분 한 분 다 챙기는 김신영 모습에 내가 다 감동함. 오늘 마지막 방송 본. 방. 사. 수(김신영 몰래 갔는데 서프라이즈 대성공)"이라고 덧붙이며 영상 여러 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친 김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심진화를 보고 감격한 김신영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2022년 9월 첫 녹화를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간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한 김신영은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아 MC 자리에서 내려왔고,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가 됐다.

남희석이 지난 12일 첫 MC로 녹화를 마친 KBS1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은 오는 31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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