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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티아라 아름, 전남편 아동학대 폭로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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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 아동학대 주장 후 근황을 알렸다.

24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아가다 보면 억울한 일은 어디에서나, 오늘도 누구나 겪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아름 인스타그램
이아름 인스타그램
그는 "무리에 속해 외로움을 겪는 일들도, 집에 홀로 있다 문득 외롭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워라. 그저 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살아가다 늘 위기가 몰려올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기에 그 힘을 기르게 해주는 시간이라고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 평탄한 길은 배움이 없고 굴곡이 많은 길이 더 많은 배움과 함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더 단단한 마음으로 목표에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는 각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은 제가 모든 팬분들의 하루에 평안만 가득하길 응원하고 있을게요. 모두 힘내요 우리"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연상의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뒀다. 

남편과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한 그는 이후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그해 12월 이혼을 택했다.

특히 아름은 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 얼굴에다 소변을 뿌렸다고 한다. 둘째는 뭘 모르니까 막 웃고, 첫째는 싫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이후 첫째에게는 대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임을 밝히며 재혼 상대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남자친구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여러 루머가 확산되자 아름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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