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눈 밑 지방 재배치 고백 “코 수술한지는 20년 돼”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붐이 시술 받은 경험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가수 변진섭, 붐, 가수 겸 배우 NS윤지, 그룹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김구라는 “붐 씨가 확실히 변했다. 예전 같았으면 옆에서 계속 말을 할텐데 분위기가 다르다. 배우 이태곤 느낌이 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도 “서운하다. 약간 중후해졌다”라고 공감했다.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 역시 “추임새 안 해주냐”라며 몰아갔다. 이에 붐은 “너무 시작부터 달리면 힘들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붐은 “제가 여러 상황에 집중을 못했다. 뭔가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라며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지방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라고 의아해하자 붐은 “약간 시선을 내리면 눈 밑이 어두워보였다. 그래서 스케줄이 없는 쉬는 날 재배치를 했다. 지금은 붓기가 많이 빠졌다. 그래서 상담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붐은 유세윤을 지목하며 “눈 밑 지방 재배치 선배님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구라는 붐의 코를 언급했다. 붐은 “코에 대해선 너무 오래 자리를 잡아서 의사 선생님께서도 코 재수술은 큰 도전이라고 하시더라. 코 수술한지 20년이 됐다. 코는 대공사라서 쉽게 할 수가 없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