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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오래 전부터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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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이 본격적인 이혼 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결국 폭발한 아내.. 이범수 두 번째 이혼 위기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 유튜브
이날 이진호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이들 부부의 불화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불화의 정도 역시 상당히 센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부부가 극단적으로 맞지 않았던 부분은 성격 차이였다. 이윤진 경우 학창시절을 가족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보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고 대외 활동을 하는 것 역시 굉장히 즐기는 편이다. 특히 일(사업적)을 벌리는 것을 좋아하고 추진력도 상당히 강하다"며 "반면 이범수는 극도로 보수적인 스타일이다. 매사에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지는 스타일이다. 굉장히 예민하고 보수적인 타입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실제로 이범수가 영화판에서 전성기를 누릴 당시에는 그의 불같은 성격이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기도 했다. 다만 최근에는 연차도 쌓이고 관록도 늘면서 불같은 성격은 상당히 부드러워진 상태"라며 "지인들은 '두 사람의 극단적인 성격이 불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화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극적으로 위기를 봉합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들 부부는 무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예계에서도 금실이 좋았다. 다시 합칠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만 그 가능성은 무척이나 낮다"며 "이윤진이 이혼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 현재로서 이혼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쪽은 이윤진 측"이라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이범수의 불륜, 외도(바람)설 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 부부가 성격적으로 맞지 않았고 불화의 시기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사실상 별거 형태로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이렇게 부부 생활을 이어갈 바에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각자의 삶을 살자'는 것이 이윤진이 지인들에게 했던 말 중에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최근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혼인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범수는 2003년에도 일반인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전력이 있다. 이후 14살 연하인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다.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윤진은 국제학교를 다니는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이다. 이윤진의 직업은 동시통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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