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양자경이 엠마 스톤의 아시아 패싱 논란을 일축했다.
12일 양자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엠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양자경 SNS
공개된 사진에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과 전년도 수상자인 양자경, 절친 제니퍼 로렌스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양자경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양자경은 "내가 당신을 헷갈리게 했지만, 나는 오스카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너의 절친인 제니퍼와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그녀는 나의 절친을 떠오르게 했다. 항상 서로를 위해 그렇게 지내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수상의 순간 인종차별 면모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일었다.
양자경은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엠마스톤에게 트로피를 건네기 위해 무대에 서 있었지만, 엠마스톤은 양자경에게 트로피를 받으며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반면 정면에 서있던 절친 제니퍼 로렌스만을 바라보고 그에게만 인사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니퍼 로렌스 또한 양자경이 들고 있던 트로피를 자신의 손으로 엠마스톤 품에 안겨주며 마치 시상자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호명 직후 시상자인 키 호이 콴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한 손으로 트로피를 받아들었고 인사조차 건네지 않았다. 이후 팀 로빈스와 샘 록웰 등과 인사를 나눠 논란이 됐다.
12일 양자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엠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양자경은 "내가 당신을 헷갈리게 했지만, 나는 오스카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너의 절친인 제니퍼와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그녀는 나의 절친을 떠오르게 했다. 항상 서로를 위해 그렇게 지내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수상의 순간 인종차별 면모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일었다.
양자경은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엠마스톤에게 트로피를 건네기 위해 무대에 서 있었지만, 엠마스톤은 양자경에게 트로피를 받으며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반면 정면에 서있던 절친 제니퍼 로렌스만을 바라보고 그에게만 인사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니퍼 로렌스 또한 양자경이 들고 있던 트로피를 자신의 손으로 엠마스톤 품에 안겨주며 마치 시상자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2 08: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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