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시청률 8.7% 껑충…재방송 편성 보니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눈물의 여왕' 시청률이 5.9%에서 8.7%로 상승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어 10일에는 8.7%를 기록하며 한 회 만에 2.8% 상승했다. 2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의 시한부 판정으로 인해 백현우(김수현)가 이혼을 단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표를 잃어버린 백현우와 남편 덕에 생존 의지를 되찾은 홍해인의 동상이몽이 부부의 앞날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윤은성(박성훈)이 과거 홍해인의 옛 동창이자 헤르키나 입점의 중요한 키를 가진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백현우(김수현), 홍해인 부부 사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 들었다. 

윤은성은 홍해인의 곁을 맴도는 동시에 백현우를 향해 홍해인과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속마음을 꿰뚫어 본 것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눈물의 여왕'은 오늘(11일) tvN에서 오후 3시 48분 1회, 오후 5시 24분 2회가 방송된다. 이어 tvN STORY에서 오후 9시 50분 1회, 오후 11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12일(화)에는 tvN에서 오후 1시 10분 1회, 오후 2시 20분 2회가 방송되며, tvN STORY에서 오전 9시 30분 1회, 오전 11시 2회, 오후 5시 1회, 오후 6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tvN DRAMA에서는 오전 1시 40분 1회, 오전 3시 2회, 오전 6시 30분 1회, 오전 8시 2회, 오후 8시 40분 1회, 오후 10시 10분 2회가 방송된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출연 중인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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