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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10일 만 500만 관객 모으며 흥행 독주…'서울의 봄' 이어 '천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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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날 '파묘'의 누적 관객수는  5,002,998명을 돌파했다. 

또한 개봉 3일째 100만 명, 4일째 200만 명, 7일째 300만 명, 9일째 400만 명에 이어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범상치 않은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파묘' 스페셜 포스터
영화 '파묘' 스페셜 포스터
'파묘'의 흥행 기록은 지난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며,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2024년 개봉작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파묘'가 과연 '범죄도시2'와 '서울의 봄'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파묘' 측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팬아트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분),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 분)이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 사이로 보이는 한반도 형상의 하늘이 눈길을 끈다. 

500만 돌파를 기념하여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팬들의 관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날 쇼박스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는 500만 돌파를 기념해 장재현 감독,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 경신과 함께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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