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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직접 뵙고 감사 인사 전하겠다"…'군 복무 중' 이도현, '파묘' 흥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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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영화 '파묘' 4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1일 이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이도현입니다!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도현은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 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재차 인사했다.

끝으로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도현이 게재한 사진에는 '파묘'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배우 및 제작진의 사진이 담긴 태블릿을 들고 손으로 '3'을 만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파묘'는 개봉 7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1일) 400만을 돌파했다.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입대해 군 생활 중으로 관련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이도현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의장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2025년 5월 13일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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