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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즈마테, 고양이 유기-파양 논란 사과…"진심으로 뉘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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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키우던 고양이를 시골에 파양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디씨즈마테가 사과문을 올렸다.

29일 디씨즈마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고와 보낸 마지막 날' 영상의 썸네일 표현 및 영상의 흐름 상 반려묘를 배려하지 못하는 못브을 보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디씨즈마테 유튜브
디씨즈마테 유튜브
앞서 디씨즈마테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고와 보낸 마지막 날'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영상에서 반려묘 마고를 시골에 두고 와 파양 논란이 일었다. 특히 그는 해당 영상에 의류 광고를 넣어 더 큰 비난을 받았다. 

디씨즈마테는 "반려동물을 대하는 부분에 있어 영상 내 태도가 진중하지 못하고 가볍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며 "마고를 처음 만나 시골에서 키우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저는 베트남 이주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 구조 후 입양까지 고려하게 되었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마고를 향한 애정이 크기에 당시에는 안전하게 지내게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베트남으로 데려와 가족들과 함께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베트남에서의 마고의 상태를 지켜보면서 도시의 삭막한 환경이 오히려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많은 고민이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영역 동물의 특성 상 거취가 바뀐 부분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제 케어가 부족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씨즈마테 유튜브
디씨즈마테 유튜브
또 "향후 마고가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성급하게 거취를 옮기지 않을 예정이며 마고의 병원 진료를 통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여 마고가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안부를 체크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소한 행동과 표현 방식도 항상 충분히 생각하고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잘 있는지 인증부터 하길" "열받게 한다. 스트레스 받는다" "마지막 양심으로 입양처 찾아서 입양이라도 보내길" "안 데려오겠다는 말을 구구절절" "고양이 집에만 있는데 도시랑 뭔 상관이야" 등의 반응을 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마고 이미 없어졌거나 죽은 것 같다. 그러니 이게 비난을 덜 받는 최대 피드백일 수밖에 없는 듯. 불길한 예감이 든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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