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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아닌 full…혜민 스님, 3년 4개월 만에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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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른바 '풀(full)소유' 논란을 빚은 혜민 스님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BTN불교TV는 3월 4일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가 첫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BTN불교TV
BTN불교TV는 "긴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온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차 한 잔의 시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라며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BTN불교TV 측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혜민 스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혜민 스님의 방송 복귀는 2020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앞서 혜민 스님은 지난 2020년 11월 tvN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페라리 등 고가 차량, 삼청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 등으로 '풀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혜민 스님이 지난 2015년 8억 원에 구매했던 건물을 9억 원에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혜민 스님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푸른 눈의 수행자'로 알려진 현각 스님은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며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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