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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 반짝이는 유리를 만들어 내듯…임영웅, '모래 알갱이' M/V 2500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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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경혜 기자) 힘들 때 누군가가 건넨 진심 어린 위로의 한마디는 쉬이 잊히지가 않는다. 때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냥 옆에만 가만히 있어줘도 평생 감사함으로 남기도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기도 한다.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 는 대중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오는 위로와 감동의 노래다.
물고기뮤직
지난해 6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 에 게재된 '임영웅 유튜브 모래알갱이 Official M/V ' 가 27일 기준 2500만 뷰를 돌파했다.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는 생애 첫 단독 해외 공연인 LA 콘서트 일정을 모두 마친 임영웅이 가수 임영웅이 아닌 소탈하고 따뜻한 청년 임영웅으로의 자유로운 LA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멘터리 같은 영상이다.

한적한 해변의 파도소리로 부터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바닷바람에 몸을 맡겨 모래 위를 걷는 임영웅의 모습부터 바람을 가르며 끝없는 사막을 가로질러 운전하는 모습, 경비행기를 타고 푸른 하늘을 누비며 즐거워하는 모습.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녹음실에서 '모래 알갱이' 를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임영웅의 평범하면서도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일상을 보여주며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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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모래 알갱이' 는 사실 임영웅이 5년 전인 20대 시절에 미리 써놓은 가사라고 한다.

'모래 알갱이' 가 OST로 사용된 영화 '소풍' 의 주인공인 나문희는 "가사가 기가 막히다. 5년 전에 썼다더라.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인생을 관조하면서 노래를 했을까 싶다." 라며 임영웅의 깊은 감성에 놀라워했다.

나태주 시인의 '사막에서는 길을 묻지 마라' 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임영웅의 성품과도 같게 느껴지는 '모래 알갱이' 는 스스로를 모래 알갱이라 부르며 대중을 위로하는 임영웅이 사실은 우리가 거대한 우주속의 한 알의 모래 알갱이에 불과함을 깨우쳐 준 노래다.

수많은 모래 알갱이들이 모여야만 반짝이는 유리를 만들 수 있듯이 이 우주 공간 속 한 알의 모래 알갱이같은 존재의 우리가 서로 더불어 사랑하고 위로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준 임영웅이 어느 하늘에서나, 어느 땅에서나, 어느 바다에서나 유리처럼 맑고 투명하고 눈부시게 빛나며 언제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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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바위가 파도에 부서져 감동과 위안의 알맹이를 내어주며 하나의 아름다운 모래 알갱이가 되는 것처럼 오늘도 우리에게 특유의 감미로움과 깊은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주는 임영웅은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10만 여명의 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임영웅의 상암 단독 콘서트가 또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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