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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는 클라이맥스"…이동진 평론가, 영화 '파묘'에 준 평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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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신작 영화에 대한 평점을 남겼다.

25일 이동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디졸브의 위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동진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평점을 매겼다.
영화 '파묘'
영화 '파묘'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바튼 아카데미'에는 평점 4점(5점 만점)을 줬다.

한 줄 평으로는 "상처를 안고 홀로 견디는 자들의 시공간을 연결하는 디졸브의 짙은 위로"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벗어날 탈 脫'에는 3.5점을 주며 "소멸과 종결이 인연과 순환으로 꼬리를 무는 정밀하면서 신비한 만다라 같다"라는 한 줄 평을 전했다.

영화 '오키쿠와 세계'에도 3.5점을 주며 "가장 냄새나는 세계에 불어넣은 이토록 따스한 시적 정취"라고 평가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에는 2.5점을 줬다. 한 줄 평으로는 "허리가 끊겨 양분된 후 힘 못 쓰는 이야기, 편의적 보이스오버로 시각적 상상력을 대체한 맥없는 클라이맥스"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제작비는 140억으로 알려졌으며 손익분기점은 330만 명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파묘'는 2,299,733명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 중이다.

이동진은 누적 관객수 2,970,354명으로 올해 첫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웡카'에 3점을 주며 "섭취하기 쉽게 잘라놓은 낭만과 향수 속에서 티모시 샤르르 샤랄라 샬라메"라는 평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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