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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그림자가 영화의 빛을"…이동진 평론가, '외계+인 2부'에 준 평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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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신작 영화에 대한 평점을 남겼다.

14일 이동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해 첫"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동진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평점을 매겼다.
영화 '외계+인 2부'
영화 '외계+인 2부'
지난 10일 개봉한 '노 베어스'에는 "언제 찍거나 멈출 것인가 어디로 따라갈 것인가, 때론 그게 영화의 전부"라는 한 중 평을 남기며 평점 5점(5점 만점)을 줬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노 베어스'는 권력의 감시를 피해 시골로 간 영화감독과 미신, 전통으로 억압받는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립세의 사계'에는 "민속학적으로 흥미로울 때가 있지만 내내 텁텁하다"라는 평과 함께 2.5점을 줬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2부'에는 "SF의 그림자가 영화의 빛을 덮었다"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평점은 2.5점을 줬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예매율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첫 주말을 포함한 5일간 648,687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외계+인 2부'의 제작비는 37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800만 명 이상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클레오의 세계'에 3점을 주며 "새로 안경을 맞추고 클로즈업으로 들여다본 어린 날들의 그림자"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티처스 라운지'에는 "못 본 척 한 걸음만 물러나도 어느새 까마득한 낭떠러지"라는 평과 함께 3.5점을 줬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는 4점을 주며 "삶이 전쟁이고 세상이 전장이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낭만과 유머"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 3점, '나폴레옹'에 2.5점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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