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튜버 오킹, '스캠 코인' 논란→구독자수 감소…이미지 타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스캠 코인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오킹의 구독자 수가 급락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오킹의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91만명이다.  
 
오킹 유튜브 영상 캡처
오킹 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에 따르면 오킹의 구독자 수는 지난 30일간 21만명 이상 떨어졌다. 

스캠 코인 의혹이 불거졌던 2월 둘째주에는 약 13만명 정도가 구독을 취소했다. 2월 첫째주 기준 약 212만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했던 그는 구설에 오르면서 구독자 수 급락을 맞았다. 이달 셋째주는 약 7만명이 감소한 192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오킹은 이달 초 코인 사이 의혹이 제기된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 "위너즈와 콘텐츠 제작 관련 협업을 한 적은 있지만 코인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며칠 뒤 "위너즈에 투자를 한 사실이 있다. 지금은 투자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지난 19일에는 또 다시 입장을 바꿨다. 오킹의 법률대리인은 "최근 두 차례 입장을 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해명을 하게 된 사실이 있으나 이는 위너즈 측의 계속된 강요에 따른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오킹은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정신적으로도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21일 위너즈 전 대표 최승정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유튜브에 출연해 오킹과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최승정은 오킹이 자신에게 투자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강요라고 느껴졌다면 수사를 받을 것이다. 최근에 오킹 유튜브 채널에 녹취록이 올라갔다. 그 이후 모든 화살이 저에게 왔다. 죽고 싶었다"며 "한치의 거짓이 있다면 법적 처벌을 두배 세배 받겠다. 장사의 신이랑 아무 관계가 없고, 아예 연락처도 없다. 초록뱀 기업과도 관계가 없다. 조폭 생활 해본 적도 없다. 모든 수사 과정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