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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없지만"…최동석, 박지윤 저격 후 아이들과 고기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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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을 저격한 후 아이들과 만났다.

지난 13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먹고 재밌게 놀자. 육회를 꼭 먹어야겠다는 막둥이"라는 글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비찜, 육회, 메추리알조림, 소고기뭇국 등 정갈한 한 상 차림이 담겼다.
최동석 인스타그램
최동석 인스타그램
최동석은 그가 직접 만든 듯한 반찬들을 아이들 밥상에 가깝게 놓아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KBS 입사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윤이 아픈 아이를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는 요지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에 박지윤 측은 해당 행사는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이며, 자선 행사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다"라고 저격했지만,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최동석이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으나, 이와 관련해 박지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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