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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일→경호원 폭행…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 폭로에도 묵묵부답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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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의 저격에도 입을 닫고 있는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경호원 대동 왜? 박지윤 아나운서가 침묵하는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동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윤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상황에서 박지윤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 인스타그램
이어 양육권과 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했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6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생일날 박지윤이 두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어 박지윤이 대동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발표 후 첫 등교 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해 나타났고, 최동석이 다가가자 경호원이 최동석의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아들 생일에 갔던 곳은 파티가 아닌 자선 행사였다는 입장만 내놓을 뿐이었다.

이진호는 박지윤이 등굣길에 경호원을 대동한 것이 의아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혼 후 경호원을 붙이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것.

이에 대해 최동석이 등굣길에 갑자기 나타나 소란을 피웠다는 주장과 공동 양육자로서 아이를 만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진호는 최동석이 이혼 후 따로 살고 있는 거처에 찾아가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한 것이라고.

그는 박지윤의 지인들의 말을 빌려 자신의 입장이 양육권 및 친권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판결이 나온 후 입장을 낼 예정이라는 것.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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