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늘 잡았다” ‘신랑수업’ 김동완X서윤아 커플, 심진화-김원효 부부 만나 상견례…눈물 왜?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해준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100회’에서는 이승철, 문세윤, 한고은, 장영란 진행으로 신화 김동완과 서윤아가 자신들의 만남을 주선해 준 ‘은인’이자 ‘서윤아의 절친 언니’인 심진화와 김원효를 만나 동반 데이트를 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초대한 식당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원효는 “둘이 닮은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어 심진화, 김원효 단골 맛집에서 동동주와 안주를 시켰는데 김동완은 서윤아를 위해 “글루텐이 없는 막걸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심진화는 안주를 주문했는데 김동완은 서윤아가 먹지 못하는 안주를 말하며 모두를 감동시켰고 김원효는 김동완에게 “혹시 손은 잡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손은 늘”이라고 했고 주선자 심진화와 김원효는 “앞으로 함께 여행을 가거나, 커플 모임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김동완에게 “윤아의 매력 세 가지가 무엇이냐?”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김동완은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서윤아의 매력을 줄줄 읊었는데 심진화는 김동완의 정성스러운 대답에 “합격! 너무 좋다”며 돌고래 함성을 발사했다. 

얼마 후, 김동완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심진화와 김원효는 “처음 만날 때보다 호감도가 몇 퍼센트 상승했냐?”라고 서윤아의 속내를 떠봤다. 서윤아는 “동완이 오빠가 기본적으로 마음이 좋은 사람이다 보니, 늘 신경 써 주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또 당황한 심진화는 “윤아가 우는 걸 처음 본다”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조심스레 묻는데, 서윤아의 이야기를 들은 심진화는 결국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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