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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람기가 있나요?” ‘신랑수업’ 김동완X서윤아, 함박눈 내리는 날 대학로에서 궁합…‘미모와 재복을 가지 금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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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대학로에서 역술가를 만나 궁합을 봤다.  

2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99회’에서는 이승철, 문세윤, 한고은, 장영란 진행으로 김동완이 서윤아와 함박눈이 내리는 날 대학로에서 역술가를 만나 신년 운세는 물론 궁합까지 맞춰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봤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서윤아와 김동완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만나게 됐고 서윤아의 차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이를 본 ‘교장’ 이승철은 “아무래도 둘이 따로 만나는 것 같다. 조사해 보야겠다”라고 의심했다. 김동완은 “이렇게 눈이 오는 날 너무 좋다. 이런 날은 밖으로 나간다”라고 했고 서윤아는 “나는 다르다. 이런 날은 따뜻한 집에 있다”라고 밝혔다. 

서윤아와 만난 김동완은 “청룡의 해를 맞아서 신년운세를 보러 왔는데, 사실 저보다 윤아의 2024년을 알아보고 싶어서 왔다”라고 밝혔고 12년 전 인연을 맺었던 역술인을 찾아간다. 이 역술인은 두 사람의 사주를 풀이하더니, 서윤아를 향해 “미모와 재복을 가진 ‘금관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술인은 “재복이 엄청 좋군”이라고 감탄하는데, 서윤아는 “나보다 오빠 표정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하며 김동완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 문세윤도 “잡아야 한다”라며 과몰입한다.

잠시 후, 이 역술가는 서윤아에게 “올해부터 운이 상승하고 있다. 운 좋을 때 결혼도 하고 돈도 벌어야지”라고 말했지만 서윤아는 갑자기 역술가에게 김동완에 대해 “혹시 바람기가 있는지?”라는 돌발 질문을 했다. 그러자 역술가는 순간 생각에 잠기더니, “젊었을 때 이미 여러 사람을 만나봤기 때문에 철들어서는 그런 일이 드물다”라고 답했다.

또 역술인은 서윤아에게 “아까워서 바람을 안 피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깜짝 놀란 김동완은 “여태껏 바람을 한 번도 안 피워봤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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