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찰스가 한고운과 결혼 후 두 달 동안 가출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찰스, 한고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찰스와 한고운은 신혼 초를 회상하며 “많이 싸웠다”고 떠올렸다. 한고운은 “오죽하면 파경설이 났겠냐, 안 맞았다”고 말했고, 찰스는 “힘들었다. 너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결혼 생활에 대한 굉장히 큰 로망이 있었다. 앞치마 메고 밥을 해주면 남편이 맛있어 하고 먹고”라고 말했다.
찰스는 “그때 당시에 내 생활은 너무 바빴다. 난 결혼을 했으니까 일을 더 많이 잡았었다”고 전했다. 당시 찰스는 책임감으로 인해 라디오 11개, 예능 4개의 스케줄을 병행했다고.
이에 한고운은 “새벽엔 없고 밤엔 아예 없다. 아침에 들어오면 잤다. 나는 학교도 자퇴해서 안 갔다. 결혼해서 친구들은 안 나올 거라 생각해서 약속도 없었다. 나는 힘들고, 외롭고, 심심하고, 나가면 나 혼자만 있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보채게 되고 닦달하게 됐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너무 어려서 해결 방법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찰스는 “너가 영국 간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한고운은 “벗어나야겠다. 내가 오빠를”이라고 가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고운은 “지쳐있었다. 결혼이 이런 건가. 결혼을 적응하는 것도 힘든 나이인데 해결하는 건 더 힘들었다. 오빠 일하는데 자꾸 집착하는 것 같고 여러모로 정리가 안됐다. 바람 쐰단 식으로 벗어나고 싶어 결정했다. 오빠가 따라오겠다고 하더라. 일만 하던 사람이 ‘나도 영국 갈게’”라고 했다. 찰스는 “와이프와 일을 봤을 때 당연히 나의 선택은 와이프였다. 같이 살기 위해서 영국을 갔던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영국으로 떠났으며, 이에 파경설이 따르게 됐다. 찰스는 “(영국에) 여행 비자로 가서 3개월 있었다. 중요한 건, 1~2년 쉬어도 방송해도 되겠지 했는데 쉽지 않았다. 대체재가 많더라”라며 “그때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일 안 하고 와이프를 따라갈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찰스는 첫째 아들 출산 후 가출했던 상황에 대해 “내 생각은 ‘하루만 떨어져 있자’였다. 점점 화는 사그라들고 내 잘못은 커졌다. 겁이 났다. 혼날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워 그렇게 어영부영하다보니 시간이 지났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찰스, 한고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찰스와 한고운은 신혼 초를 회상하며 “많이 싸웠다”고 떠올렸다. 한고운은 “오죽하면 파경설이 났겠냐, 안 맞았다”고 말했고, 찰스는 “힘들었다. 너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결혼 생활에 대한 굉장히 큰 로망이 있었다. 앞치마 메고 밥을 해주면 남편이 맛있어 하고 먹고”라고 말했다.
찰스는 “그때 당시에 내 생활은 너무 바빴다. 난 결혼을 했으니까 일을 더 많이 잡았었다”고 전했다. 당시 찰스는 책임감으로 인해 라디오 11개, 예능 4개의 스케줄을 병행했다고.
이를 듣던 찰스는 “너가 영국 간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한고운은 “벗어나야겠다. 내가 오빠를”이라고 가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고운은 “지쳐있었다. 결혼이 이런 건가. 결혼을 적응하는 것도 힘든 나이인데 해결하는 건 더 힘들었다. 오빠 일하는데 자꾸 집착하는 것 같고 여러모로 정리가 안됐다. 바람 쐰단 식으로 벗어나고 싶어 결정했다. 오빠가 따라오겠다고 하더라. 일만 하던 사람이 ‘나도 영국 갈게’”라고 했다. 찰스는 “와이프와 일을 봤을 때 당연히 나의 선택은 와이프였다. 같이 살기 위해서 영국을 갔던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영국으로 떠났으며, 이에 파경설이 따르게 됐다. 찰스는 “(영국에) 여행 비자로 가서 3개월 있었다. 중요한 건, 1~2년 쉬어도 방송해도 되겠지 했는데 쉽지 않았다. 대체재가 많더라”라며 “그때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일 안 하고 와이프를 따라갈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26 07: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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