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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넘게 아파”…VJ 찰스, 급성 독성 간염 판정 당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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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VJ 찰스가 과거 건강 이상이 생겼던 일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찰스와 한고운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찰스는 “제가 몸이 좀 아팠었다. 병명을 들으면 아실지 모르겠지만 복잡하다”며 “잘 들으셔야 한다. 급성 독성 간염에 걸렸었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 당시에는”이라고 입을 열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그는 “어느 날 몸이 열이 계속 나서 진통제를 계속 먹었다. 근데 그때 제가 한국에 있지 않고 이제 외국에 잠깐 있을 땐데 한국에 와서 계속 또 열이 나는 거다”라며 “병원을 갔더니 대학 병원을 한 번 가보는 게 좋겠다고 했을 때 갔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제가 가지 않고 생약을 좀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약을 먹었더니 이제 그 이후에 간에 무리가 가서 급성으로 독성이 생긴 간염이 왔는데 그때 몸무게가 57kg”이라며 “황달이 오고 피부에 막 병변이 와서 막 간지럽고 이 말초 신경에서 오는 가려움이라더라”고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찰스는 “그러다 보니까 누가 내 몸에 개미를 한 1만 마리 정도 풀어놓은 기분인 거다”라며 “나중에는 너무 이렇게 막 비비고 긁다 보니까 피부 화상을 입어서 계속 하니까 까매져서”라고 후유증으로 긁는 습관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급성 독성 간염 증상에 대해 찰스는 “얼굴 색이 저는 황달을 넘어 흑달까지 갔었다. 슈렉 색깔이 됐었다”며 “눈 색깔은 거의 무슨 주황색이 되고 그렇게 한 6개월 넘게 좀 아팠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 한고운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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