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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은 양치질 해야지”‘동상이몽’ 조우종, 찰스의 눈세수+20초 양치질+발 긁기→서장훈 질색 …‘급성독성간염’ 투병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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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방송인 찰스가 오랜만에 혼자남으로 출연했다. 

18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혼자남 특집’으로 염경환, 이봉원을 잇는 3호 혼자남 모델 출신 VJ 찰스가 출연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혼자남 3호 찰스는 화장실도 없는 옥탑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눈 만 세수하고 20초 컷으로 양치질을 했다. 찰스의 영상을 본 조우종은 “양치질 2분은 해야지”라고 했고 “몇 개가 제 치아가 아니다. 그래서 닦을 게 없다”라고 하며 기적의 논리를 펼쳤다.  

서장훈은 찰스가 얼굴에 로션 바르자 “아까 얼굴에 물 안 묻혔잖아”라고 했고 발을 긁는 모습에 질색하게 됐다. 찰스는 방은 먼지가 곳곳에 쌓인 것이 포착됐고 빨지 않은 청바지에 결국, 서장훈은 “드러워 죽겠네. 말도 안된다”라고 화를 냈다. 찰스는 옷을 차려입고 탁트인 뷰와 대형수조와 TV까지 있는 멋지게 꾸며진 하이라이트 테라스를 공개했다. 

영양제를 잔뜩 챙겨 먹은 찰스는 “급성 독성 간염에 걸렸다. 어느 날 몸에 열이 나서 진통제를 계속 먹었다. 그때 외국에 있었는데 한국 와서도 열이 계속 나서 대학병원 가보면 좋겠다 했을 때 까지 않고 생약을 먹었더니 그 이후에 간에 무리가 나서 급성 독성 간염이 왔다”고 밝혔다.

당시 찰스는 “몸무게가 57kg까지 빠졌다고 하면서 말초신경에서 오는 간지러움까지 와서 몸에 개미를 만 마리 풀어놓은 거 같았다. 얼굴색이 황달을 넘어 흑달까지 갔다. 그렇게 6개월 넘게 아팠다”라고 전했다. 2019년이었다. 

또 그는 “‘그때는 워낙 건강해서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다. 술 담배를 그 이후 일절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집안에 시가와 와인셀러 안의 와인병들을 확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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