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라도 해주면 감사한 줄 ”‘동상이몽’ 서장훈, 아내에 치덕대는 안세하에 한마디…조우종 ‘동변상련 공감’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안세하가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11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으로 ‘겨울 왕국’ 올라프 배우 안세하와 ‘겨울 왕국’ 엘사 공주 아내 전은지 와의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안세하의 아내는 “남편은 내게 지나친 관심이 있다.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다. 안세하는 아내 주위를 맴돌며 폭풍 질문으로 관심을 갈구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내는 “아이들 등원 시간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서로에게 신경 쓰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육아부터 살림, 본업까지 정신 없이 바쁜 아내는 무응답을 했고 안세하는 서운함을 드러냈고 MC들의 한마디에서 서운주의보가 내려졌다. 

영상을 본 MC들은 “아내 분이 차가운 게 아니라 차분한 편이다. 좀 떨어져라. 걸리적거린다. 대화라도 해주니 다행인 줄 알아라”라고 하며 안세하를 섭섭하게 했지만 조우종은 동변상련의 심정으로 “아내 분도 너무한다. 서운할 만하다”라는 하자 안세하는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세하의 아내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남편의 집요함에 “누가 보면 무슨 일 있는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가 아이들 유치원에 등원시켜 주는 사이 반려견 나무와 함께 따라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반려견 조차 안세하를 멀리하고 아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세하의 아내는 스킨십 거부부터 대화까지 차단하는 무관심을 보였고 안세아는 그동안 참아온 설움을 폭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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