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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강호동 중학교 동창, 얼굴 크고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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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씨름선수 강호동과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옥상으로 따라와 고기 먹게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정우성,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PD는 황정민에게 “중산층 이상의 집안에서 컸다면서요”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시골에서 살아봐야 그 당시 70년도대다. 거기서 거기다”라며 “마산이였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김대주 작가는 “호동이 형도 마산인데”라고 말했고, 황정민은 “그래서 호동 씨랑 중학교 1학년 1학기 때 같은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중학교 1학년 때면 호동이 형 덩치가 엄청 컸을 것 같다”라고 궁금증을 보였고, 황정민은 “그래서 내가 한 눈에 알아봤다”고 답했다.

이어 황정민은 “얼굴도 크고 하얗고 덩치도 컸다. 얼굴이 정말 컸다. 그리고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후 황정민은 강호동을 만났으나, 강호동이 기억하지 못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 정우성이 출연하는 ‘서울의 봄’은 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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