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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대머리 파격 변신…영화 '서울의 봄', 예매율 1위→흥행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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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까지 9일을 남겨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반란과 서울의 봄 등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과 그를 따르는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군인은 정치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완고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이 전두광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앞서 지난 6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후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이 대머리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며 "'마스크걸' 안재홍에 이어 황정민이 캐릭터를 삼켰다"라는 반응이 나온 바 있다.

지난 6일 예매를 오픈한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43,435명이 예매하며 예매율 21%로 1위에 올라섰다.

해당 작품에는 황정민, 정우성을 포함해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유성주, 안내상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 등이 특별 출연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예매율 2위에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25,377명 예매율은 12.3%다.

이어 15년 만에 재개봉한 '다크 나이트'가 예매율 7.5%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예매율 4위는 '비투비 타임 : 비투게더 더 무비', 5위는 '더 마블스', 6위는 '싱글 인 서울', 7위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8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9위는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 10위는 '만분의 일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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