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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복귀설' 허위 유포한 바이포엠, 결국 보완수사 결정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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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을 허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받았던 제작사 대표가 보완수사를 받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유모 대표와 모 스포츠신문 기자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보완수사를 하라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리즈 시절 / 온라인 커뮤니티
심은하 리즈 시절 / 온라인 커뮤니티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2월 바이포엠이 심은하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맺고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스포츠신문에 제보해 허위 기사가 보도됐다면서 유 대표와 기자를 고발했다.

심은하와 전 의원 측은 바이포엠과 작품 출연 계약을 맺은 일이 없다면서 유 대표와 만나거나 통화한 일도 없다고 했다.

이에 바이포엠은 "심은하 에이전트라는 A씨가 대표이사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 총액 30억 원 중 15억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A씨가 당사에 제시한 심은하 도장, 관련 날인 서류들, 문자메시지 등과 아울러 심지어 배우 대역을 구해 전화 통화를 주선하는 등 일련의 자료와 행위가 모두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심은하 측에 사과했다.

그러나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허위 복귀설을 유포했다고 판단해 강경 대응했다.

경찰은 유 대표와 스포츠신문 기자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한 차례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심은하 측의 이의 신청을 거쳐 7월 중순 검찰로 송치됐다. 검찰은 사건 검토 끝에 수사가 부실하다고 보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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