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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수♥' 신민규, '하트시그널4' 섭외 비하인드 보니…"직업 듣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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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출연진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8일 박철환 PD는 채널A 사옥에서 '하트시그널4'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철환 PD는 신민규를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소속사가 있을 것 같아 포기하려 했지만 같이 있던 PD 들이 말을 걸어보라고 했다고.
신민규 인스타그램
신민규 인스타그램
박 PD는 당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신민규의 표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청하는 느낌이 좋아 다시 가서 명함을 교환했다.

신민규의 직업이 회사원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는 그는 신민규에 대해 배려심 있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할지, 어떻게 하면 상대가 편할지 더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규와 함께 있으면 부드럽고 편안한 공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신민규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직접 밝힌 직업은 전략컨설턴트다. 그는 한영외고를 거쳐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여동생과 함께 엑소 콘서트를 방문했다가 멤버 첸의 친형으로 오해받은 경험이 있다.

당시 신민규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어제 여동생을 데리고 엑소 콘서트에 갔다가 엑소 멤버 첸 분의 형으로 오해받게 된 사람입니다"라며 "현재 각종 SNS에 김종덕 씨로 떠돌고 있는 위의 사진은 제 모습인데, 저는 엑소와 아무 관련이 없는 엑소 노래를 좋아하는 일반인일 뿐입니다"라고 사진을 내려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던 그는 2014년 '고려대학교 훈남훈녀' 페이지에 "불어불문 13학번 신민규 학우. 키가 186인데 얼굴을 주먹만 하다"라며 제보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4' 초반 김지민에게 향해 있던 신민규의 마음은 여자 메기 유이수가 등장한 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방송이 진행되고 있던 중 유이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 신민규의 어깨나 드러나 있어 두 사람의 최종 선택이 스포 되는 일이 있었다.

예상대로 신민규는 최종 선택에서 유이수를 선택했고, 유이수 역시 신민규를 선택하며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하트시그널4'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 시그널'을 예고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민규는 "7일 출근하는데 다섯 번 봤다"라고 말했다.

신민규와 유이수가 보자마자 포옹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이수 게시글에 신민규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두 사람이 현재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채널A '애프터 시그널'은 오는 9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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