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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4-마지막회’ 신민규, 김지영-한겨레를 향한 질투"너에게 마음이 커지는게 무서워” 고백+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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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최종 러브라인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최종회’에서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 위너 강승윤, 오마이걸 미미 예측단으로 진행으로 8인의 입주자들은 최종 선택을 하며 긴 여정을 마치게 됐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방송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방송캡처
신민규와 김지영의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한동안의 침묵이 흐르다가 신민규의 한겨례에 대한 언급으로 침묵이 깨졌다. 신민규는 김지영에게 “겨레 형의 카페에 갔었냐?”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예전에는 손님으로 갔는데 둘 만 있었다”라고 답했다.

신민규는 김지영에게 “힘들어 보였는데 요즘 어땠어?”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예전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지”라고 말했다. 신민규는 “여행을 기점으로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했고 김지영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 여행 가기 전에는 내 마음에 대한 고민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내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라고 동의했다. 

신민규는 “겨레 형이랑 여수에서도 데이트 했지?”라고 했고 김지영은 “카페 갔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했다. 오빠는 생활하는 내내 한 번도 나에게 시선을 주지 않았다”라고 했다. 신민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주지 않았을까? 지영이랑 얘기해보려고 했는데 늦게 들어오니까 아쉬어워서.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라고 했다. 

김지영은 한겨레에게 마음이 많이 기울었고 신민규와 데이트했던 날 찍힌 사진을 보고 “민규 오빠 저렇게 걸어왔구나”라고 말했다. 신민규는 “마음이 커지는 걸 조금 무서워했던 것 같아. 지영이랑 시간을 보내면서 지영이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막았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김지영은 신민규에게 “오빠가 얼마나 용기내서 얘기하는 알겠다. 오빠를 보고 처음 느끼는 감정이 진짜 많았다. 오빠한테 고마운 마음이 커”라고 하며 솔직한 고백을 하면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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