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출산 후 첫 파격 노출 화보…“이런 느낌 처음”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출산 후 첫 노출 화보에 도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에는 ‘출산 후 첫 화보, 파격 노출, 급 다이어트 돌입!!! 화보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림은 화보 촬영 전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셰이크와 단백질바, 고구마, 밤 등을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다. 이어 혜림은 촬영 하루 전날, “진짜 얼마 안 남았다. 하루 남았다. 샤브샤브를 먹고 싶은데 참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식사 대용으로 먹는 에너지바에 대해 “연습생 때 한창 살 뺄 때 많이 먹었다. 한끼 식사 대신 도움이 될 거 같은, 포만감을 줄 거 같은, 건강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촬영 당일이 되자 혜림은 “떡볶이 먹고 싶다. 매운 것 빨간 음식 빨간색 내 옷처럼. 자극적인 거 먹고 싶다. 하지만 촬영이 있으니까”라며 쉐이크를 먹었다.

혜림은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받았다. 그는 “파격적인 느낌이다. 이런 느낌은 또 처음 해보는 것 같다”라며 스타일링에 만족스러워하곤 화보 콘셉트를 꼼꼼히 확인했다.

혜림은 노출이 있는 옷을 입으며 “이런 옷은 처음 입어본다. 어디서 구하셨는지 우리 스타일스트 언니 대단하시다. 언니를 따라 다니면서 말렸어야 했는데 다 뚫려있다. 가릴 수가 없다”라며 “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저한테 입히셨다. 어떻게 해서든 저를 벗겨보려는 의지다”라며 웃었다.

이에 혜림의 스타일리스트는 “어머니께서 화보 찍는다고 했더니 나보고 파격적으로”라고 말했고, 혜림은 “엄마는 좋아했다. 아빠는 싫어했지만, 민철 오빠는 모른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재혼, 작년 3월 아들 시우를 출산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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