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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겠다고 생각했는데"…'K팝스타' 준우승 김혜림이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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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K팝스타' 준우승 김혜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고음+춤선+몸매 사라진 천재 소녀 'K팝스타' 준우승자 김혜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혜림은 'YG걸스'로 선발됐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입은 무대 의상들이 다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었다. 한 번은 블라우스 가격표를 봤는데 70~80민원이었다"며 "그거를 스타일리스트가 입혀보더니 툭툭 자르셨다. 거기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K팝스타 준우승' 이후 가수로 데뷔한 그는 "이제 데뷔하면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저희 회사는 작은 회사였고 (공중분해처럼) 분리가 됐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저는 계약이 묶여있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 혼자 연습실에 나와서 계속 연습을 했다. 1년 365일 다 나갔다. 연습실을 못 쓰는 상황이면 지하 주차장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K팝스타'가 끝나갈 때 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주에 있는 언니가 큰 사고를 당해 손을 다쳤는데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해서 절단을 하게 됐다"면서 "'K팝스타' 준우승을 얻으면서 한켠으로는 '내가 이 행운을 얻으면서 내 주변에는 불행이 생기나 (생각했다)"고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다가 갑자기 토하고 위경련이 일어나고. 그러나 어느새 3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현재 김혜림은 7년 만인 오는 15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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