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고지용, 부쩍 야윈 모습으로 대표이사 재직 중인 근황 전해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여기가 우리집' 채널에는 고지용이 출연해 MC 지상렬, 조은나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은나래는 고지용을 향해 "젝스키스 멤버에서 이제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됐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고지용은 "사실 저는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한도전' 출연할 때는 광고 대행사를 할 땐데, 그땐 친구와 하고 있었다. 지금도 형들과 같이 (동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상렬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들이랑 일을 하는지 설명을 해줘야 한다"라고 재차 물었고, 고지용은 부동산 컨설팅과 기업 인수 금융쪽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과 시행업을 오래하셨던 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고지용은 부쩍 야윈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많은 누리꾼은 "일과 육아가 힘든 것 같다",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등 우려를 건넸다.

올해 44세인 고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고지용은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현재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이들 부부는 아들 승재를 슬하에 두고 있다.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남다른 '부자 케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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