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가"…고지용, 아내 허양임 분노 산 사연 뭐길래?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이 분노를 산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의 분노를 샀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무단외박을 했다고 고백했다. 

고지용은 "친한 친구 아내가 미국 친정에 갔는데 혼술 도중 나에게 연락을 했다. 그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 딸 방에서 잠이 들어서 영상통화하고 사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들은 "이혼 사유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인 허양임과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 승재가 자녀로 있다. 

올해 나이 9살인 아들 승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고지용은 이날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는 걸 좋아해서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풀고 있다"며 최근 국제 창의력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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