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퇴근길 열차 지연…한대앞~상록수역간 장애 발생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운행에 차질이 생기며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후 5시 57분경 수도권전철 4호선 한대앞~상록수역간 선로 전기공급 장애 발생으로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바쁘신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 이용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선로 전기공급 장애 발생에 따라 4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 전철이 지연되며 지하철 내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11일) 서울은 시내 곳곳에 큰 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로 인해 대중교통 혼잡도가 평소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서울시는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퇴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 결정에 따라 기존 오후 6시~8시였던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가 8시 30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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