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금주 시위를 진행한다.
8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5. 8.~5. 12.)' 공지를 게재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는 9일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하선 5-3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전장연은 12개월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장연 측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장애인권리입법 재·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8일 전장연 측은 서울교통공사가 활동가들의 이동권을 침해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이들은 이날 지하철 2호선에서 "지난 3일 혜화역에서 공사 직원들이 과태료 부과를 위해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며 활동가들을 약 15분간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경찰이 억류 해제를 요청했으나 공사가 거부했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위협적 행위이자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적 근거 없는 부당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인권위의 강력한 시정 권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5. 8.~5. 12.)' 공지를 게재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는 9일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하선 5-3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8일 전장연 측은 서울교통공사가 활동가들의 이동권을 침해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이들은 이날 지하철 2호선에서 "지난 3일 혜화역에서 공사 직원들이 과태료 부과를 위해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며 활동가들을 약 15분간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8 14: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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