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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4호선 시위 계속…혜화역 무정차 통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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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전장연 시위가 계속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 예정’ 공지를 게재했다.

안내에 따르면 전장연의 시위는 1일부터 4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측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선 5-3 승강장에서 지하철 타기 행동을 진행하며, 서울교통공사는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1월 삼각지역 시위 이후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고 승강장에 머물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해왔다.

전장연 측은 12개월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개월 만에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다시 진행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자립생활주택 조사,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이 표적 조사라고 비판하며 서울시에 대화를 요구 중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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